구미시의회 초선의원들의 빛나는 의정 활동이 다선의원 못지않다는 호평이다. 구미시의원 총 25명 중 초선의원은 12명으로 5분 발언, 조례 재개정 등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집행부 감시 등 다선 못지않은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선진의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선진의
영덕군 창수면 창수초등학교는 영덕군에서도 상당히 깊은 산골에 위치한다. 영양군으로 향하는 국도변에 위치한 학교로 다소 고즈넉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안고 있어 정서상으로는 더없이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1935년에 개교한 이 학교는 올해까지 3337명의 졸업생..
영덕군 창수면은 산 좋고 물 맑은 지역이다. 울울창창 산속에 둘러싸인 마을에 동해로 흐르는 송천이 있고 그 물은 푸르고 맑아 마을 이름을 푸를 창(蒼)자를 써서 창수라 지었다. 창수면의 중심 마을은 신기리다. 신기1리는 95세대 148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신기2리는 ..
산딸기가 한창인 계절이다. 산딸기는 일반 딸기와 달리 재배 농가가 많지 않아 귀한 과일 중 하나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1년에 20일 정도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출하 시기를 맞춰 구매하기가 힘들어 일반인들이 쉽게 맛보기 힘든 과일로 대접받는다.산딸기는 항암 작용,..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지난 2021년 추진하다 코로나19로 취소가 돼 올해 다시 추진하는 대회로 다가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4일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요트, 핀수영, 카누, 철인3종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
옛 가야연맹체의 맹주국 대가야의 터전으로 널리 알려진 고령군 덕곡면에 위치한 덕곡초등학교는 병풍처럼 둘러싼 가야산 자락 아래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다. 가야산의 정기가 가득한 덕곡면의 중심인 예리에 있는 이 학교는 1934년 개교했으며 2..
고령군 덕곡면 예리는 풍광이 빼어난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가야산 자락을 끼고 그림같은 농촌 풍경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대가야읍에서 진입하는 도로의 가로수가 대부분 벚꽃나무여서 봄이면 환상적인 꽃길이 펼쳐진다. 예리는 덕곡면의 면소재지로 중심마을이다. 그러면서도 전형적인..
성주군 대가면의 대가초등학교는 성주군의 읍소재지인 성주읍에서 가야면 방향으로 약 5㎞ 정도 떨어져 있다. 학교가 위치한 마을로 다가가면 깊은 산세가 나타나면서 자연의 품속에 안락하게 안긴 아름다운 학교의 모습이 드러난다. 학교가 있는 대가면의 대가(大家)는 말 그대로..
칠봉산의 아늑한 품에 안긴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는 조선 말 유림의 대표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해방 후 교육자이면서 민주화 운동을 펼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출생지다. 칠봉리 사람들은 김창숙 선생과 조선시대 선비로 정신문화를 이어왔던 그의 선조들에 대한 자부심으..
구한말 고종 36년이었던 1902년 5월 10일 경주 장날,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인 안의와 선교사로부터 불교의 도성인 경주 땅에 10명이 모여 예수,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면서 경주제일교회가 탄생했다. 경주시 성건동 197번지 초가에서 첫 예배를 드렸던 그때는 경주제일..
포항시가 국가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 건강한 바다생태환경을 통해 호미반도를 동해안에서 가장 뛰어난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남구 호미곶은 해안단구를 중심으로 넓은 암반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94종의 저서 동물과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
경주의 농축산물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한우와 체리다. 한때 경주는 한우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였지만 상주시에 그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한우의 육질은 아직도 경주가 가장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의 한우 브랜드인 천년한우는 소..
포항시 장기면 임중리는 ‘숲속의 마을’이었다. 1960년대까지 임중리는 숲안 마을이라고 불렸다. 10리숲인 장기숲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팽나무와 느티나무, 탱자나무가 빽빽하게 이어져 천연기념물인 경남 함양군의 상림보다 두배가 큰 규모를 자랑했다. 장기숲은 장기천에 ..
코로나19 엔데믹과 5월 가정의달이 맞물리면서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동안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3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58만7945명으로, 전년 동기(43만5061명) 대비 35
포항시의 동남단에 위치한 장기면의 장기중학교는 1949년에 개교한 역사가 깊은 학교다. 올해까지 95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기중학교는 현재 15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2020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가 실시된 후 학생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장기면에 주소를 ..
지난 한 해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식과 문화의 융합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
포항 영일 신항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도록 언덕에 자리잡은 포항시 죽천초등학교는 재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 학교다. 상쾌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큰 도로와 멀리 떨어져 소음도 전혀 없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 194..
포항시 흥해읍 우목리는 평화로운 어촌마을이었다. 영일 신항만이 생기기 전까지는 약 140세대 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할 만큼 우목항을 중심으로 수산업이 활발한 마을이었다. 신항만이 개항하고 난 뒤 마을은 순식간에 위축됐다. 현재는 95세대 170명의 주민이 살아가는 ..
바다의날을 하루 앞둔 30일 월성원자력본부는 감포읍 오류2리 고아라해변에서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바다를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